(상하이=TheMorningKorea) 대한민국 중소 뷰티 브랜드들이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상하이에 모였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는 지난 1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중국 상하이 푸싱예술센터에서 K-뷰티 유망기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는 **「상하이 K-뷰티 글로우 위크(K-Beauty GLOW WEEK in Shanghai)」**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K-뷰티 글로우 위크' 행사장에서 현지 관람객들이 한국 화장품을 체험하고 있다.
■ 중소·인디 브랜드 50개사, 중국 시장 정조준
이번 행사에는 ‘K-수출전략품목’ 지정기업과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 수상기업 등 엄격한 심사를 거친 50개 유망 브랜드가 참여했다. 중국은 세계 2위 규모의 화장품 시장이자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매우 민감한 곳으로, 우리 중소·인디 브랜드들에게는 '기회의 땅'으로 여겨진다.
행사는 ▲신상품 런칭 경진대회 ▲팝업스토어 운영 ▲라이브커머스 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 체험과 소통의 장, 팝업스토어 및 상담회
6일부터 문을 연 팝업스토어는 페이스, 헤어, 립, 바디 등 카테고리별 전시와 체험 공간으로 꾸며졌다. 현지 관람객들은 ‘나만의 K-뷰티 굿즈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며 한국 화장품의 매력을 직접 경험했다. 특히 이틀간 진행된 현장 상담회에서는 중국 현지 바이어, 투자자, 유통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K-뷰티 제품의 입점과 투자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중국을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가 7일 상하이 푸싱아트센터에서 열린 K-뷰티행사에서 참석자와 셀피 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 김혜경 여사 현장 방문... "K-뷰티 경쟁력 확인"
행사 둘째 날인 7일에는 김혜경 여사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우리 기업들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신상품 경진대회를 참관한 뒤 팝업스토어를 둘러보며 꿀벌 유래 원료 기반 포뮬러, 비건 클렌저, 뷰티테크 디바이스 등 혁신 제품들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중국 인플루언서(왕홍)가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 현장을 참관하며 K-뷰티의 글로벌 홍보에 힘을 보탰다.
이순배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K-뷰티는 압도적인 품질과 트렌드를 선도하는 속도감으로 이번 행사에서도 강력한 경쟁력을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중소 브랜드를 적극 발굴하고 해외 마케팅 지원을 확대해 K-뷰티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단다니 컴퍼니, 라파스, 트루자임 등 50개 기업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중국 내 인지도 확보 및 실제 수출 계약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 주요 참여 기업]
* 경진대회 및 팝업스토어: 단다니 컴퍼니(그린팩 스무디), 라파스(트러블큐어 패치), 앙티브(립밤) 등 11개사
* 팝업스토어: 더로터스(선스크린), 루토닉스(두피케어기기), 아로마티카(로즈마리 루투인핸서) 등 39개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