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문학의 도시', 박물관의 빛이 Z세대를 사로잡다
The Morning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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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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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et] '문학의 도시', 박물관의 빛이 Z세대를 사로잡다
AsiaNet 0200224
난징, 중국 2024년 6월 24일 /AsiaNet=연합뉴스/ -- '문학의 도시'로 불리는 난징은 뛰어난 문화유산과 풍부한 역사로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는 도시다. 이 도시를 진정으로 이해하려면 먼저 박물관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최근 중국의 전통 축제 중 하나인 Dragon Boat Festival 기간 난징의 다양한 박물관은 고대 역사를 탐험하고자 하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다시 한번 인기 있는 여행지가 됐다. 장쑤성 국제문화협회(Jiangsu International Culture Association) 자료에 따르면, 사흘간의 연휴 기간(6월 8일~10일) 동안 난징에는 전년 대비 16.8% 증가한 총 549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예술의 수호자인 박물관은 세계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5월 18일 국제 박물관의 날, 마케도니아의 작가 겸 시인 Marijana Kotevska Georgieva는 난징을 방문했다. 그는 브이로그를 통해 난징 박물관, 난징 예술대학 미술관, 더지 미술관, 난징 대보은사 유적 박물관 등 다양한 난징 박물관의 온라인 투어를 진행하며 전 세계 관객들과 함께 '문학의 도시'의 다채로운 문화유산을 체험했다. Marijana는 "예술은 서로 연결된 표현 형태다. 시인으로서 박물관에 전시된 그림에서 시적인 표현을 느낀다"고 말했다.
난징의 박물관은 독특한 문화적 매력으로 전 세계 관객, 특히 Z세대의 관심을 꾸준히 받고 있다. 중국 3대 국립 박물관으로 꼽히는 난징 박물관은 방대한 소장품과 수준 높은 전시로 유명하며, 문화 애호가라면 놓칠 수 없는 곳이다. 난징 예술대학 미술관은 전위적인 전시와 혁신적인 문화 활동으로 수많은 예술 애호가, 특히 젊은 예술가와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독특한 건축 양식과 엄선된 국제 전시회를 갖춘 더지 미술관은 난징의 상업 공간과 통합된 새로운 문화 공간이 됐다. 난징 대보은사 유적 박물관은 문화유산 분야 최초로 완전 몰입형 메타버스를 통해 난징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선보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관객 모두 도시의 오랜 역사 속으로 초대한다.
'중국 문화 예술' 미디어 계정의 페이스북과 유튜브 페이지에서 글로벌 네티즌들은 "난징의 박물관들은 지역적 특색과 문화유산이 풍부하며, 매혹적인 중국 고대사를 담고 있다", "박물관의 VR 인터랙티브 전시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난징에서 롤플레잉 인터랙션을 통해 송나라 역사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그 일부가 되어보는 기회를 갖고 싶다" 등의 글을 남겼다.
최근 SNS 활동이 급증하고 문화 소비 경로가 다양해지면서 젊은이들에게 박물관 방문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았다. 난징의 다양한 박물관들은 지속적으로 새로운 전시의 핵심을 발굴하고 서비스 수준을 높여 점점 더 많은 Z세대 방문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 매력적인 도시에서 박물관 문화는 특별한 방식으로 젊은이들의 마음을 채우고 역사와 예술에 대한 끝없는 사랑을 불러일으킨다.
자세한 정보: https://sourl.cn/GDdupy
자료 제공: Jiangsu International Culture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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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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